2025년 06월 23일(월)

'아기 스타' 태하 만나러 간 한가인, 자식들 '질투' 걱정하며 유튜브 시청 금지 선언

|배우 한가인, 자녀들에게 유튜브 시청 금지 선언


배우 한가인이 자녀들의 질투를 방지하기 위해 유튜브 시청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한가인 영혼 쏙 빼놓은 역대급 텐션 아기 태하' 영상에서 그녀는 SNS 스타 아기 태하를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은 "너무 기대하고 왔다. 제가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아기"라며 태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전 영상에서도 그녀는 "우리 애들은 이렇게 상냥하게 웃어주지 않는다"며 태하의 매력에 빠졌음을 고백한 바 있다.


|자녀 교육과 양육 스타일에 대한 반성


한가인은 태하를 보며 자신의 양육 방식에 대해 깊은 반성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저희 아이들은 약간 강성이다. 제가 태하 어머니 영상을 보면서 반성을 너무 많이 한 게 아이의 성정과 말이 너무 아름답고 너무 순하다"라고 말했다. 


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특히 "우리 아이들은 강한 편인데 내 말투가 많이 강한가? 항상 반성했다"며 자신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제우가 많이 삐칠 거 같다"고 언급하자 한가인은 "제가 제이한테 어제 태하를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 '왜?' 하더라. '엄마 그거는 일이니까 잠깐 갔다올게' 했는데 삐칠 거 같아서 이거는 진짜 보여주면 안 될 거 같다"고 걱정했다. 


이는 자녀들의 질투심을 방지하기 위해 유튜브 시청을 금지하게 된 배경으로 보인다.


태하와 만남에서 한가인은 동생을 예뻐하는 태하의 모습에 감동했으며, 놀아주는 과정에서 태하를 자신의 아들 제우라고 자꾸 잘못 부르는 모습을 보이며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