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아나운서 강지영이 14년 동안 일했던 JTBC 퇴사한 이유... "고민했지만 도전하고 싶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이 JTBC 퇴사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대호, 강지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날 방송에서 MC 홍진경은 강지영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몇 년 전부터 사실 나오고 싶다는 그런 고민을 많이 얘기했었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MC 송은이는 "프리랜서 선언을 예상했던 김대호 씨와 달리 강지영 씨는 진짜 놀랐다. 뼈를 묻을 줄 알았다"라며 강지영의 퇴사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많은 시청자들도 안정적인 방송국 아나운서 자리를 떠난 강지영의 결정에 의문을 품었던 터였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에 강지영은 "저도 고민이 많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특히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내가 뭘 더 해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밖에 나가서 좀 해보자' 이런 생각이었다"라고 퇴사 이유를 밝혔다.


강지영의 이러한 고백은 안정적인 직장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녀는 JTBC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뉴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강지영은 2014년 JTBC에 입사해 약 9년간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2023년 3월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고정 패널로 합류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