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탈모'로 고민하던 조나단, 맞춤 가발 착용하더니 아이돌 머리 됐다


방송인 조나단이 탈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 가발을 착용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 '조나단'에 공개된 '결국 심고 말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그의 놀라운 변신이 공개됐다.


YouTube '조나단'


영상 초반 조나단은 최근 받은 치과 상담에 대해 언급하며 "자주 가기로 했다. 아프기 시작하면 끝이라고 해서. 이제 치실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루 양치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두 번"이라고 당당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나단은 오랜 고민거리였던 탈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 가발 전문점을 찾았다. 첫 번째 가발을 착용한 후 그는 "이렇게 (머리숱이) 많아서 고민이면 좋겠다. (머리 넘기는) 느낌이 너무 좋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아이돌 스타일의 머리로 변신한 조나단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가발 전문가는 "엔딩 요정인 거다. 땀 흘린 콘셉트"라며 분무기로 연출 효과를 더했고, 조나단은 이에 호응해 아이돌 엔딩 포즈를 취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조나단 / 뉴스1


조나단은 대화 중 한국의 탈모 인구에 대해 질문했고, 전문가는 "수치상으로는 천만으로 보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 탈모 인구가 상당히 많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자신의 두상에 맞게 제작된 가발에 만족한 조나단은 "이걸로 유튜브에 나올 수 있지 않겠나. 방송도 '한블리'가 오케이 해주면 쓰고 나오겠다"며 향후 방송 활동에서도 가발 착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탈모는 현대인들의 주요 고민거리 중 하나로, 최근에는 다양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다.


맞춤 가발뿐만 아니라 약물 치료, 두피 관리, 모발 이식 등 여러 방법이 있으며, 개인의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조나단의 이번 변신은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함께 다양한 해결책을 고려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