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메이드복 입고 등장한 비비, 남다른 취향 고백했다... "메이드 카페서 일해보고 싶어"


가수 겸 배우 비비(BIBI)가 넷플릭스 예능 '추라이 추라이'에 출연해 추성훈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넷플릭스


지난 14일 공개된 방송에서 비비는 자신의 '추라이 리스트'를 실현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추라이 추라이'는 추성훈이 진행하는 토크쇼로, 게스트들과 인간미 넘치는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버킷리스트를 함께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 이창호가 함께 출연해 풍성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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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비비는 평소 서브컬처에 관심이 많아 이색 카페 방문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추성훈과 함께 천국 콘셉트로 꾸며진 메이드 카페를 찾았다. 


독특한 분위기에 금세 적응한 비비는 "여기서 일해 보고 싶다"고 말하며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추성훈은 깜찍한 천사 복장과 액세서리를 착용한 후 어색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페 체험 후 비비는 자신의 음악과 연기 활동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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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규 2집 'EVE: ROMANCE'로 컴백한 비비는 "정규 앨범을 영화 장르로 표현하는데 이번엔 로맨스"라고 소개했다.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녀는 "멜로 연기를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다"며 로맨스 장르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원래 '멜로 눈깔'이다"라며 자신 있게 어필하던 비비는 유부남인 추성훈에게 "유부남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며 재치 있게 대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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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비는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멤버 나경이 자신의 친동생이라고 밝히며 "할머니가 시인인데 예술적인 유전자가 있는 것 같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추라이 추라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며,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을 연출했던 권대현 PD가 맡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