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현아, 용준형과 결혼하더니 변했다... '트레이드 마크' 전신 타투까지 지우는 중


가수 현아가 결혼 후 달라진 근황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YouTube '이용진 유튜브'


지난 14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용진 가슴에 못 박은 현아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현아는 이용진과 만나 타로점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현아는 이용진에게 깜짝 선물로 접시를 건넸고, 이용진은 "와이프가 좋아할 것 같다"며 기뻐했다. 타로점을 보기 전 이용진이 현아에게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말하자, 현아는 "살이 조금 붙었다. 행복살이다. 건강 상의 문제로 찌우게 되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YouTube '이용진 유튜브'


현아는 체중 증가에 대해 "막상 찌고 나니까 춤출 때 몸이 조금 무겁더라. 요즘 다시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40kg대의 마른 체형으로 활동했던 현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체중이 증가했지만, 현재는 다시 관리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아는 또한 타투 제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타투를 지운 지 1년 됐다. 전신에 타투가 있었다"며 "지우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고 말했다.


타투를 지우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엄마가 '한 번만 깨끗한 몸으로 지내보는 게 어떻겠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봤으니'하셨다"고 설명했다. 현아는 타투 제거 과정이 "너무 아프다"며 "지금 4번 정도 받고 잠시 쉬고 있다"고 덧붙였다.


YouTube '이용진 유튜브'


이용진이 "체력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하자 현아는 "몸이 건강해지고 나서 좋은 것 같긴 한데 옛날처럼 손바닥만 한 옷도 입고 싶은데 태가 안 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녀는 "옛날엔 40kg였으니까 어떤 옷을 입어도 44사이즈니까 다 맞았다. 요즘에는 조금만 미워도 보인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0월 용준형과 결혼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