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태국 최초 은행 부회장' 아빠 둔 민니 "쇼핑 중독으로 카드 한도 초과" (영상)


그룹 아이들의 태국 출신 멤버 민니가 자신의 쇼핑 중독 성향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다.


Youtube 'TEO 테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 2'에 출연한 민니는 동료 멤버 우기와 함께 재테크와 소비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기가 "한 달에 한 번씩 은행에 가서 예금, 적금이나 다른 상품도 잘 알아본다"며 철저한 자산 관리 습관을 밝히자, 민니 역시 "저도 은행에 자주 가고 펀드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이어 민니는 "신용카드 한도를 올렸는데도 가끔 결제가 안 될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Youtube 'TEO 테오'


이에 우기는 즉각 "그냥 돈을 많이 쓴 거 아니냐. 쇼핑 중독자"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니는 이를 부정하지 않고 "카드를 긁을 때 한도 초과라고 하면 너무 민망하다. 그러면 여러 카드를 다 꺼내서 끝까지 지른다"며 쇼핑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심지어 "아빠 카드도 있는데 그걸 쓰기도 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민니는 태국 최초 은행의 부회장인 아버지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Youtube 'TEO 테오'


장도연이 "아버지가 은행업에 종사하고 있으니 재테크 조기 교육 같은 건 안 받았냐"고 묻자, 민니는 "우리는 한국에서 돈을 버니까 한국에서 관리한다. 한국인 멤버들은 부모님이 도와주지만 우리는 알아서 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우기는 통 큰 팬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약 100명의 팬에게 훠궈 전문점 기프티콘 1천만 원어치를 선물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우기는 "팬들도 좋아하고 저도 뿌듯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장도연이 두 사람에게 "자국에서는 국빈급 스타 아니냐"고 질문하자, 민니는 "이제 엄마까지 알아본다. 그걸 너무 즐긴다"며 웃었다. 이어 "우기도 광고를 많이 찍어서 돈이 많다"고 쿨하게 동료를 소개하기도 했다.


YouTube 'TEO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