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lie)의 멤버 츠키가 인기 웹예능 '워크돌'의 시즌4 MC로 발탁됐다.

5월 1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츠키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앞세워 MZ세대가 선택한 밥친구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공개된 '누가 워크돌 MC를 먹었을까?' 영상에서 츠키는 MC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워크돌'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하고 나타났으며, 빼곡히 채워진 공부 노트를 공개하며 평소 '워크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어필했다. 특히 "열정이 보이지 않나?"라며 적극적으로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타고난 예능감을 과시했다.

츠키는 오디션 과정에서 상대방에 관계없이 재치 넘치는 티키타카 케미를 형성하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쉴 틈 없는 리액션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결국 '워크돌' 시즌4 MC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본업 활동 외에도 츠키는 광고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3월 일본의 유명 뷰티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그는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연이어 발탁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좀비버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츠키는 이번 '워크돌' 시즌4 MC를 통해 '예능 대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전망이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워크돌'은 '워크맨'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아이돌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콘텐츠다.

이전 시즌에서는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위클리 먼데이, 트와이스 다현 등이 MC를 맡아 인기를 끌었다.

츠키의 합류로 시즌4는 더욱 신선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