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24기 영수 "복수 찼냐" 댓글에 충격 받고 '다이어트' 선언


'나는솔로' 24기에 출연했던 동물병원 원장 영수가 시청자들의 날카로운 지적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프로그램 첫 등장 당시 "얼굴보다 배가 먼저 인사한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플러스·ENA


평소 체중 변화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영수는 방송 이후 "복수가 찬 것 아니냐", "병원에 가봐야 할 듯" 등의 직설적인 댓글들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수는 과거 유명 연예인을 닮은 훈훈한 외모로 이성과의 만남에서 애프터 성공률 100%를 자랑했던 '리즈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동물병원 개원 후 5년간 꾸준히 체중이 증가해 방송 출연 당시에는 96kg에 달했다.


결국 프로그램에서도 최종 선택을 받지 못하는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예전과 비교했을 때 커리어도 쌓이고 수입도 늘어 상황은 분명히 좋아졌지만, 불어난 뱃살과 체중 때문에 이성을 만날 때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남성적인 매력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영수는 현재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SBS플러스·ENA


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예전의 자신감을 되찾고, 이제는 솔로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연애를 하고 싶다"며 간절한 소망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개인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영수는 5개월 동안 10kg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피부 처짐과 근육통이라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에 시달리며 병원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체중 감량 정체기를 겪으며 혼자서는 한계를 느꼈다"며 "다이어트 전문기업인 쥬비스다이어트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체중 감량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4기 영수의 본격적인 다이어트 도전기에 네티즌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성공적인 변신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