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와 SBS Plus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26기 출연자 영철이 자신의 직업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7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26기 여자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과 남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그려졌다.
먼저 영수는 1980년생 45세로, 서울대 출신 교수 스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첫인상 인기남인 영호는 85년생으로 인천시청 소속 7년 차 공무원이었다. 영식은 8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게임 회사 내 게임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 출연자인 영철은 84년생으로 키가 193cm에 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많은 이들이 그의 큰 키를 보고 운동선수로 오해할 수 있지만, 그는 서예를 전공한 캘리그라퍼라고 설명해 '반전'이라는 반응이 나타났다.
영철은 "붓글씨 쓰는 서예 전공자이자 캘리그라퍼로, 큰 붓을 들고 큰 글씨를 쓰는 공연도 한다"고 말했다. 특히 프리랜서로 일하는 그는 하루 평균 3시간만 일하고도 남들만큼의 수입을 올린다고 말해 주목 받았다.
82년생 광수는 대기업 건설사 이라크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는 그는 '아랍어 노래'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철은 85년생으로 대기업 SCM 공급망관리팀 14년 차로 재직 중이다. 코드와 분노의 포인트, 유머 코드가 비슷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경수는 남자 출연자 중 최고령인 7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했으며 현대자동차에서 자동차 엔진을 연구한지 20년 차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잠실 아파트 신축이 완료되면 입주 예정이라면서 여기서 좋은 분 만나게 되면 알콩달콩 지내고 싶다"고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