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김종민 "동방신기 축가 듣던 아내, 내 손 놓더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62회에서 김종민이 결혼식 후의 근황을 공개하며 큰 웃음을 주었다. 그는 코요태 멤버들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결혼식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김종민은 결혼식 4일 후 처음으로 코요태 행사에 참여했다. 차 안에서 신지에게 하객 리스트를 보여주며 "틈틈이 답례 인사를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스튜디오 패널들은 축의금 결과를 궁금해했고, 김종민은 "적자가 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적자여서 행사를 다닌 거냐"고 농담을 던졌다. 신지는 이효리가 축가를 듣고 울었던 일을 떠올렸다. 


김종민은 동방신기의 축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아내가 유노윤호의 팬이라 손을 놓았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아내가 행복해했기에 성공적인 이벤트였다고 전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행사장에서 코요태 멤버들과 만난 김종민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코요태 우정샷' 액자와 "장가가도 출산해도 코요태 포에버!"라는 가랜드로 신지와 빽가를 감동시켰다. 


신지는 "결혼하더니 이벤트 왕이 됐다"며 칭찬했고, 김종민은 아내의 권유로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나중에 부부 동반 여행을 가고 싶다는 꿈을 전하며 손 편지를 낭송했다. 


신지는 "결혼해서도 코요태 활동을 계속하면 기네스북에 오를 일"이라며 기뻐했다. 김종민은 결혼 후 아내와 함께 밥 먹으러 가도 눈치 보지 않아 좋다고 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