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연청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최연청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서야 소식을 전한다"며 출산 과정을 밝혔다.
그는 30시간의 유도 분만 끝에 자궁문은 다 열렸지만, 태명 루까가 옆을 보고 있어 긴급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무사히 건강하게 병원에서 퇴원해 조리원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연청은 "조그마한 아가가 제 뱃속에 있었다는 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아들 건강하게 나와줘서 고맙고, 옆에서 계속 지켜준 남편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최연청은 2015년 그룹 슈퍼주니어의 곡 '매직'(MAGIC)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미스 함무라비',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감상선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2023년에는 현직 판사와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이번 득남 소식은 그의 팬들과 대중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최연청은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활동과 함께 가정에서도 행복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