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운동에 욕심내던 '암투병' 중인 이솔이 근황... 결국 "멀미나서 지쳐 쓰러졌다"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Instagram 's5llala'


지난 5일, 이솔이는 "앞으로 유산소 40분 근력 40분 남았다. 채우겠단 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이솔이는 운동복을 입고 거울 앞에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인증샷을 찍고 있었다.


특히 그녀는 늦은 시간까지 정해진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결국 "멀미나서 지쳐 쓰러짐.. 그래도 먹은 거 소화는 다 된 것 같다"며 기력을 모두 소진한 뒤 침대에 누운 상황을 전했다.


Instagram 's5llala'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지난달에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견뎌왔다고 밝혔다.


현재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인 그는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에요. 건강하다고 믿고 있지만, 아직은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 교수님들께서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하세요"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