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연이 아이유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의 레드카펫을 빛냈다.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김태연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 역으로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소속사가 없는 김태연을 위해 아이유는 헤어, 드레스, 메이크업을 선물하며 지원했다. 이 사실은 김태연의 어머니가 소셜미디어에 감사의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아이유 역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김태연과 함께 무대를 빛냈다. 두 사람의 우정과 상호 지원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아이유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총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이든아이빌', '한사랑마을', '한사랑장애영아원' 등 다양한 단체에 전달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의 이번 기부는 그녀가 꾸준히 이어온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연과 아이유의 훈훈한 이야기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두 배우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