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작가가 5월 3일 양평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안녕하세요, 은혜 작가의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예비 신랑 조영남과의 행복한 순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정은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리본 장식을 한 머리와 부케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예비 신랑 조영남 역시 흰색 와이셔츠에 꽃을 달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사랑과 행복감을 전한다.

정은혜는 결혼식 전야제에서 공연과 토크쇼, 영화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식은 3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다양한 식전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그녀는 "곧 5월의 신랑신부와 만나요! 감사합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은혜는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이자 배우로, 1990년생이다. 그녀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결혼식은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결혼식 장소인 양평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커플들이 선호하는 웨딩 장소 중 하나다. 특히 봄철에는 푸른 산과 맑은 강물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은혜와 조영남의 결혼식도 이러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