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여동생들과 함께 특별한 브라이덜샤워를 즐겼다.
지난 1일, 13남매 중 장녀인 남보라는 자신의 SNS에 여동생들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드레스와 면사포를 착용한 아름다운 예비 신부 남보라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녀는 네 명의 여동생들과 함께 러블리한 들러리 역할을 하며 가족 간의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다섯 자매가 민낯으로 화장실에서 셀카를 찍으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4컷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보였다. 이러한 순간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남보라는 오는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혼여행지는 로맨틱한 이탈리아로 정해졌다. 그녀는 예비 신랑에 대해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엔 손흥민을 닮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며 "13남매로 자랄 때는 힘들었지만 크고 나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과 '다둥이였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집안에 사람이 많은 건 복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