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조모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달 30일, 이세영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 덕분에 잘 모셔드리고 왔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슬픔을 전했다. 이어 "생각도 못했는데 찾아와주시고, 연락주시고, 저도 모르게 할머니 가시는 길 도와주시고, 꽃으로 축복 내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5월부터는 다시 힘내서 보답하고 돌려드릴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유재석, 이창윤, 문세윤 등 개그맨 선후배 동료들과 지인들이 보낸 화환을 공개하며 그들의 따뜻한 위로를 받았음을 알렸다. 이러한 동료들의 지원은 그녀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세영은 2011년 MBN 1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빅리그', 'SNL 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그녀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조모상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곧 회복하여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세영의 팬들은 그녀의 슬픔에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팬들은 "힘내세요", "할머니가 하늘에서 지켜보실 거예요" 등의 댓글로 그녀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