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8일(금)

박보검 "'폭싹 속았수다'서 만난 '영범' 이준영과 번호 교환... 문자 보냈는데 답장 없었다"


25일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25일 방송에서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청춘기록'이라는 주제로 봄의 낭만과 설렘을 가득 담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밴드 루시, 그룹 멜로망스, 투어스, 배우 정은지와 이준영이 출연해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KBS 2TV '더 시즌스-박보검의 칸타빌레'


특히 박보검과 이준영 사이에 벌어진 깜짝 해프닝이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대본 리딩과 쫑파티에서 이준영을 만났던 일을 언급하며 "번호를 교환한 뒤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준영은 당황하며 변명했지만 관객들의 야유를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밴드 루시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무대를 채웠다. 특히 멤버 최상엽은 2년 전 연탄 봉사에서 박보검을 만났던 후일담을 공개했다.


KBS 2TV '더 시즌스-박보검의 칸타빌레'


당시 인사를 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히며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박보검은 루시와 합주를 선보였고, 멤버들로부터 "밴드 하실 생각 없냐"는 극찬을 받았다.


정은지와 이준영도 각각 뛰어난 가창력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정은지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고, 이준영 역시 아이돌 출신 배우다운 내공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KBS 2TV '더 시즌스-박보검의 칸타빌레'


이날 방송에서는 각 게스트의 팀워크와 음악적 케미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