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음주운전 자숙' 이루, 에일리 결혼식서 통통해진 근황 포착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가수 이루가 최근 에일리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에일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에일리가 공개한 사진에는 신부 대기실을 찾은 태진아와 이루 부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과거 에일리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이들은 신부를 사이에 두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음주운전 논란 이후 자숙 중인 이루는 이전보다 통통해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aileeonline'


이루는 지난해 9월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된 후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았다.


같은 해 12월에는 또 다른 지인과 술을 마신 후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도록 하고 이후 본인이 직접 운전해 서울 강변북로를 시속 180km가 넘는 속도로 주행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도 추가됐다.


법원은 이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6개월,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이에 항소했으며, 항소심에서 이루는 모친이 중증 치매를 앓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이루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