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사업가 3명 동시에 만나더라"... 신정환, 여자 연예인 성접대 폭로


방송인 신정환이 연예계의 어두운 면을 폭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Youtube '채널 고정해'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 고정해'의 '[논논논] 역대급 난상토론! (feat. 권력, 연예인, 성상납)' 편에서 신정환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예계 성접대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신정환은 "연예인들이 생각보다 약하다"며, 권력자들이 '시간 한번 빼라'고 설득하면 거절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차를 마시던 중 우연히 듣게 된 대화를 언급하며, "아는 형들이 후배 연예인의 이름과 금액을 이야기했다. 500만원, 1000만원 얘기가 나왔다"며 충격적인 경험을 전했다.


Youtube '채널 고정해'


그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제작진에게도 말할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또한 "돈을 받고 사업하는 사람들과 골프치고 술자리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연예계의 뿌리 깊은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켰다.


강병규 역시 "실제로 지라시 리스트에 명단과 가격표까지 적혀 돌았던 적이 있다"고 증언하며 연예계 성접대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Youtube '채널 고정해'


이날 방송에서는 스폰서 문제와 권력형 스캔들의 실체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한편, 이번 폭로는 단순한 개인의 경험담을 넘어 연예계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를 재조명하게 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연예계 내 불공정한 관행과 권력 남용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