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박나래보다 심각... 솔비, '2억 도난' 피해 고백 "삶 끝낼 생각도"


가수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과거 겪었던 어마어마한 도난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솔비의 개인전 프리 오픈식에 절친인 신화 이민우, 브라이언, 권혁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루머와 악플, 가정사 문제에 이어 도난 피해까지 겹쳤던 어두운 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솔비는 "엄마가 아파서 쓰러지고, 아빠의 빚도 갚아야 하는 상황에서 집에 도둑까지 들었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전했다. 그는 "우리 집 거실에 내 사진이 있었는데, 시계나 보석 등 귀중품을 합쳐 약 2억 원 상당을 훔쳐갔다"고 밝혔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다행히도 거실에 있던 솔비의 사진은 가져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권혁수는 "정말 귀중품만 가져간 거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안 좋은 일이 겹쳤을 때 도둑까지 맞으니까 나의 존재가치를 상실한 느낌이었다"며 심리적 충격을 토로했다. 그녀는 "만약 삶을 마지막으로 한다면 어떻게 할까 상상했다"고 밝혀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