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최홍만 "결국 돌아온다, 이것들아"... 경고 메시지 날린 이유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자신의 영상을 무단으로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보냈다.


최홍만은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 영상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허락 없이 말이죠. 결국 돌아온다 이것들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최홍만 SNS


그는 사진에도 '지켜보겠어 과연?'이라는 문구를 삽입하며 무단 사용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홍만은 이어 "만약에 유튜브를 하게 된다면 여러분이 이름을 추천해주세요"라며 "제가 마음에 들면 다섯 분 정도 소중한 선물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채널 개설 가능성을 열어두며 팬들과의 소통을 계획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테크노 골리앗'으로 불리며 격투기 열풍을 이끈 최홍만은 지난 2011년 여대생 폭행 루머로 비난을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대인기피증을 겪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 SNS


현재 그는 고향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며, 지난 1월에는 SNS를 통해 방송 및 격투기 선수로 복귀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최근 최홍만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의 팬들은 그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최홍만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일단 하나씩 해보자"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