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동화 속 공주 된 에일리 '♥최시훈'과 결혼식 현장


가수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의 결혼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20일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는 "행복하세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유했다. 배우 고원희도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라며 감탄을 전하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Instagram 'yeonjae_son'


사진 속 에일리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으며, 최시훈은 턱시도를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결혼식장은 핑크와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의 화려한 꽃장식으로 꾸며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결혼식 사회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운영하는 개그맨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이 맡았다. 축가는 1부에서 백지영과 이무진이, 2부에서는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가 불렀다. 신혼여행은 두바이를 거쳐 몰디브로 약 10일간 떠날 예정이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연인 관계를 이어온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Instagram 'go_wonhee'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그해 11월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에일리는 "많은 축복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시훈도 "예진 공주를 만나 무대하는 모습을 보고 아티스트로 반하게 되었고, 인간적으로 한 번 더 반해 한평생 지켜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부족한 남편으로 시작하지만 행복하게 해주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에일리와 최시훈의 결혼식은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