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승리했다.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90.81%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크게 앞섰다.
이번 영남권 경선은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지역순회 경선으로,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경수 후보는 5.93%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김동연 후보는 3.26%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