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코미디언 이수지가 최근 웹 예능 '관상학개론'에 출연해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이수지는 지난해 4억 원대 분양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어, 부동산 소유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역술가는 이수지의 얼굴을 보고 "크게 잘 되고자 하는 욕망이 크다"고 분석하며, 40대 중반부터 안정적인 시기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수지는 자신의 금전운에 대해 궁금해 했고, 역술가는 2023년과 2024년에 약한 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돈이나 건강, 관계에서 깨지는 에너지가 들어오는 시기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수지는 "아주 고통스럽게 지나갔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MC 송해나는 이수지가 앞으로 더 잘 벌 수 있을지를 물었고, 역술가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2년 후 가을부터 매매, 문서, 계약 운이 강하게 들어온다"며 이수지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그러나 이수지는 "죽을 때까지 집을 안 살 거다"라며 부동산 소유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역술가는 이러한 이수지에게 "부동산 에너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소유하고 가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과거의 상처로 인해 이수지는 전세로 살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이는 그녀가 겪은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준다.
이수지의 사례는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며, 부동산 거래 시 신중함과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준다. 그녀의 경험담은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