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사활을 걸다' 특집에서 배우 박해준이 출연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명품 트렌치코트를 증정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박해준의 코트를 언급하며 "이런 느낌으로 오신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해준은 드라마의 성공 덕분에 코디와 의상팀이 신나서 협찬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희들 신날 때 하고 싶은 대로 다 입혀라"며 자유롭게 스타일링을 맡겼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박해준이 입고 있는 트렌치코트가 유명 브랜드 제품임을 언급했고, 유재석은 작은 목소리로 "이거 증정?"이라며 물었다. 이에 박해준은 "그렇기도 하더라고요"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너무 잘 어울리신다. 여기서 아무나 증정 안 해주는데"라며 칭찬했다.
박해준은 놀라움을 표하며 "아 진짜요? 그래요?"라고 반응했고, 조세호는 "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입고 반납하는 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해준은 중요한 순간에만 입겠다고 말하며 주변 사람들이 매우 신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박해준에게 "박해준씨가 제일 신나 보인다"고 농담을 건넸고, 박해준은 "이제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다"고 답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 박해준의 명품 코트 증정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