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의 대치동 임장 특집 2탄에서 양세형이 대치동의 독특한 학원 문화에 대한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세찬, 현영, 허성범이 대치동 곳곳을 탐방하며 다양한 학원을 소개했다. 특히 한 건물에 위치한 글씨교정 학원이 눈길을 끌었다.
허성범은 중학생 때부터 서술형 시험에서 글씨가 알아보기 어려우면 틀린 것으로 처리될 수 있어 글씨교정 학원을 다닌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들이 일부러 애매하게 써놓고 우기려고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은 "나는 나중에 아이 낳으면 칼 한 자루 쥐어주고 도봉산에 풀어놓을 거다"라고 농담하며 독특한 교육관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양세형의 발언에 "그것도 픽업해줘야 해. 도봉산 앞에 엄청 막힌다"고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의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며 대치동의 특별한 교육 환경을 간접적으로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