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금명 아버지' 박해준 리즈 시절 공개..."박보검 아역 완전 가능했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과 함께 양관식 역을 맡은 배우 박해준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드라마에서 '금명(아이유) 아버지' 역으로 깊은 부성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89회에는 최근 '국민 아버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그의 리즈 시절 외모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준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별다른 꿈이 없었던 것 같다"며 "이모님께서 인물이 괜찮다고 연극영화과를 추천하셔서 급하게 준비했는데 덜컥 한예종에 붙었다"고 밝혔다.


방송 중 공개된 박해준의 과거 사진은 그의 이모가 배우 직업을 추천한 이유를 충분히 납득하게 했다. 준수한 외모의 리즈 시절 사진들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촬영장에는 박해준의 두 아들이 동행했으며, 특히 13살 장남 재희 군은 유재석으로부터 "보검 씨 아역같기도 하고 느낌이 이어진다"는 극찬을 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편, 박해준은 극단에서 만난 한예종 후배 오유진과 7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결혼했다. 현재 두 아들을 두고 있는 그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등 현실에서도 '국민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해준은 '폭싹 속았수다'와 함께 최근 영화 '야당'으로도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