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결혼 후 6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그룹 '포미닛' 출신의 현아는 오는 30일 신곡 '못'을 발표한다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9집 '애티튜드' 이후 약 11개월 만의 활동이다. 현아는 18일부터 컴백 관련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 발매는 특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과 결혼한 후 처음 발표하는 곡이기 때문이다.
톱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현아가 유부녀가 된 이후에도 그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의 원년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포미닛 해체 전후로 솔로 활동을 펼치며 '버블팝', '빨개요'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