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유튜브발 가짜뉴스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망 루머와 관련된 다이렉트 메시지를 수십 통씩 받고 있다고 밝혔다.
팬들은 "유튜브에 사망 소식 돌아다녀요", "언니 사망했다는 뉴스 봤어요"라며 유튜브 링크를 전달하며 걱정을 표했다.
실제로 유튜브에는 '이솔이가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이 영상은 현재 18만 뷰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이솔이는 "유튜브에 신고를 해봤지만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며, "거짓 루머 영상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솔이는 지난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녀는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여성암 판정을 받았고,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아 큰 좌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으며,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솔이는 2020년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부부는 SBS TV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솔이는 거짓 정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