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44년만에 어머니 찾은 '순돌이' 이건주... 진실 마주하고 '충격'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이건주가 44년 만에 처음으로 엄마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아역 스타로 사랑받았던 그는 현재 무속인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2살 때 부모와 헤어져 할머니와 고모들의 손에 자랐다. 


아빠와는 10년째 연락이 끊긴 상태이며, 엄마의 이름이나 얼굴조차 모르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족사는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다.


이건주는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엄마를 보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엄마에 대한 단서는 고모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 이름뿐이었다. 


방법을 찾던 그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어 보기로 했다. 서류를 받아 든 순간, 그의 표정은 갑자기 굳어졌다. "머릿속이 하얘졌다, 무당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한 게 맞았다"며 혼란스러워했다. 그가 맞닥뜨린 엄마의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또한 이건주는 15년 전 아침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한 차례 엄마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당시 엄마의 한마디에 큰 상처를 받고 발길을 돌렸으며, 그렇게 세월은 흘렀다. 이번 방송에서 과연 이건주와 엄마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


이건주의 사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복잡한 가족 관계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인물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