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와 하니가 로마로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
지난 13일, 뉴진스 멤버들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mhdhh_friends'에는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 와 보고 싶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시되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로마의 명소인 판테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로마의 여러 관광지를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민지와 하니가 로마에서 목격되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었다.
두 사람은 매니저나 다른 일행 없이 오롯이 둘만의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팀명을 'NJZ'로 변경해 독자적인 활동을 시도했다.
그러나 어도어 측이 법원에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이에 대해 뉴진스 측은 즉각 이의를 제기했으며, 최근 비공개 심문이 진행되었다.
현재까지 법적 분쟁은 해결되지 않았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로마 여행 역시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