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과의 결혼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결혼 10주년 서프라이즈, 사랑해요 우리 가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윤승아는 남편 김무열과 어린 자녀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숙소에 도착한 윤승아는 꽃과 선물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그녀는 "언제 준비했어? 고마워"라며 눈물을 보였고, "나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시계가 담긴 선물을 풀어보며 "내가 하고 싶은 줄도 있다. 어떻게 알았어?"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김무열은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 2015년에 결혼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내내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그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기념일 축하를 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팬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윤승아와 김무열의 행복한 가정생활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