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유해진X이제훈의 신작 영화 '소주전쟁', 6월 3일 개봉 확정... 여름 극장가 사로잡는다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영화 '소주전쟁'을 통해 강렬한 대결을 펼친다. 


6월 3일 개봉을 확정한 이 영화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시기를 배경으로, 소주 회사의 운명을 둘러싼 두 인물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다.


영화 ‘소주전쟁’ 1차 포스터


'소주전쟁'은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유해진과 이제훈의 매력적인 조합이 돋보이며, 두 배우가 각각 맡은 캐릭터의 성격과 갈등을 암시한다.


영화 속에서 종록은 평생을 바쳐온 소주 회사를 지키려는 의지를 보이며, 인범은 수익만을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의 목적에 따라 회사를 삼키려 한다. 


이러한 두 사람의 대립은 IMF 외환위기로 인해 외국 자본이 들어오기 시작한 당시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과 맞물려 더욱 극적인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영화는 소주라는 상징적인 매개체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도 조명한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시대적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 드라마와 함께,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올여름 극장가 성수기에 맞춰 개봉하는 '소주전쟁'은 뒤끝 없고 숙취 없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