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신화의 이민우가 안면신경마비, 즉 구안와사 증세를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방송에서는 MC 은지원과 백지영을 비롯해 지상렬, 이민우 등 '살림남' 식구들이 400회 기념 및 시청률 7% 달성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박서진의 본가 삼천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서진은 '제1회 살림남 야유회'의 일일 가이드로 나섰다.
이민우는 방송 중 백지영과 은지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민우는 "2018년도에 첫 증상이 생겼다"며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점점 심해져 결국 구안와사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의 고백에 백지영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스트레스를 줄여라"라고 조언했다.
이민우의 건강 문제는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특히 신화 멤버로서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에 이러한 건강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안면신경마비는 스트레스나 피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