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더보이즈 선우 인성 지적한 나나, 팬덤 악플 쏟아지자 또 '사이다 발언'


최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더보이즈' 멤버 선우의 인성 논란에 대해 또다시 언급했다. 


Instagram 'jin_a_nana'


나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선우의 행동을 담은 영상에 "혼나야겠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로 인해 일부 팬들은 나나의 SNS에 비난 댓글을 달며 반발했다.


한 팬은 "단편적인 영상만 보고 사람을 단정 짓는 것은 실망스럽다"며 "연예계 선배로서 이런 일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아실 텐데, 경솔한 댓글은 삼가달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나나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응수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논란의 시작은 선우가 라디오 방송 후 엘리베이터에서 에어팟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비롯됐다. 


온라인커뮤니티


당시 선우는 "내 에어팟!"이라고 외쳤고, 경호원이 이를 주워 두 손으로 건넸지만, 선우는 한 손으로 받고 감사 인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이에 대해 선우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해명했다. 그는 "영상 속 내 모습이 예의 없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며 "사실 그 순간에는 어리둥절했고, 에어팟인 줄 알고 찾다가 경호원이 주워주셔서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평소에도 인사를 잘 하고 있으며,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우는 이어 "모든 상황을 해명할 수는 없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은 인정한다"며 "앞으로도 청소해주는 분들께도 항상 인사하고 예의를 갖추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