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마크가 래퍼 이영지에게 고가의 명품 시계를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보글보글'에 출연한 마크와 이영지는 나영석 PD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 사연을 전했다.
이영지는 지난해 12월 발매된 마크의 솔로곡 '프락치' 피처링에 참여하며 두 사람은 인연을 맺었다.
이영지는 "마크님과의 콜라보는 언젠가 해야 할 숙제 같은 느낌이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데뷔 후 꾸준히 마크의 팬임을 밝혀왔으며, 유튜브 채널 '차린 것은 쥐뿔도 없지만'에서도 마크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따로 녹음을 진행해 작업 당시에는 만나지 못했지만, 이영지는 "작업을 잘 하고는 롤렉스를 저한테 던지셨다"며 마크의 명품 시계 선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마크는 "영지가 피처링 값도 안 받았다고 하더라. 전 진짜 몰랐다"며 고마움을 표하고자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마크는 영지가 뮤직비디오 촬영부터 벌스 작사, 무대까지 많은 도움을 줬다며 감사의 뜻으로 롤렉스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농담으로 포르쉐를 사달라고 했으나, 이는 사주지 말라는 의미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크는 "그날 롤렉스로 정했던 것 같다"며 처음으로 명품 시계를 구매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