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조롱 논란' 이수지 결국 눈물 흘리자... "긁힌 사람이 문제" 위로 쏟아졌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패러디 콘텐츠로 인해 '조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악플로 인한 심적 고통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이수지는 "악플 때문에 택시에서 눈물을 훔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Instagram 'comediansuji'


당시 택시 기사는 이수지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그녀가 "악플이 너무 많다"고 답하자 "대통령도 욕먹는데 네가 뭐라고 욕을 안 먹냐"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수지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공구 인플루언서와 대치동 학부모 등 다양한 패러디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Instagram 'comediansuji'


그녀의 콘텐츠는 웃음을 주면서도 현실을 날카롭게 짚어내는 점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러한 콘텐츠를 조롱으로 해석하며 비난 댓글을 남겼고, 이는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특정 인물을 비하했다는 식으로 왜곡하여 해석하며 논란을 부추겼다.


이수지의 이번 눈물 고백 이후, 많은 누리꾼들이 그녀를 향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기죽지 말고 계속해서 나아가길 바란다", "응원한다", "역시 대세답다", "괜히 긁힌 사람들이 문제"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YouTube '핫이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