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의 사진전에 송일국의 삼둥이가 방문해 근황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엄태웅의 날 (feat. 엄정화 김호영 대한 민국 만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이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엄태웅의 누나인 가수 엄정화, 그리고 송일국 부부와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삼둥이의 등장에 윤혜진은 딸 지온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오빠들이랑 사진 찍었다. '슈퍼맨' 애들이 이렇게 됐다"며 감격스러워했다.
키가 180cm로 자란 삼둥이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엄정화는 "너네 만화같다. 얼굴이 너무 조그마해"라며 웃음을 지었다. 늘씬하게 자란 지온 양도 시선을 끌었다.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해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이들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당시 함께 출연하던 송일국 가족과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