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재혼 후 자녀 양육의 어려움으로 갈등을 겪던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들의 사연은 서장훈, 박하선, 진태현까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아내는 두 명의 친자녀와 남편의 세 아들까지 총 다섯 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사춘기 아들의 변화와 남매 간 갈등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세 아들들이 과거보다 어색해진 가족 관계를 안타까워하면서도 아내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가사 조사관인 박하선과 진태현은 물론 날카로운 팩트 폭격으로 유명한 서장훈마저도 이들의 진심 어린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부부는 첫 번째 관계 회복 솔루션으로 이호선 상담가를 통해 부부 상담을 받았다.
이호선은 사전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가족 구성원들이 큰 불안에 시달리고 있음을 짚어냈다. 그는 자녀들에게 한 가족이라는 안정감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내에게 세 아들과 잘 지낼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제공했다.
이어지는 부부 심리극 솔루션에서는 박하선과 진태현이 부부의 평소 모습을 재연하며 거울 치료에 나섰다.
또한, 솔루션 중 남편은 자녀들에게 훈육을 하지 못하게 된 이유를 밝혔고, 그의 아픈 과거 이야기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부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찾았다.
재혼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이번 방송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혼 부부'의 남은 이야기와 솔루션 과정은 오늘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