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백상예술대상', 올해도 신동엽·수지·박보검 3MC가 책임지다... 7번째 호흡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올해도 백상예술대상의 무대를 함께 장식한다. 


이들은 오는 5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의 MC를 맡아 시상식을 이끌 예정이다. 세 사람의 조합은 이번이 일곱 번째로, 그들의 호흡이 기대된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신동엽은 이번에도 백상의 터줏대감으로서 열한 번째 MC를 맡는다. 그는 50회부터 52회까지 그리고 54회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백상의 진행을 책임져왔다. 


그의 수려한 입담과 명장면 연출 능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신동엽은 방송 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라 세 번째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수지는 올해 백상 MC 10주년을 맞이하며 기념비적인 해를 보낸다. 그녀는 TV와 영화 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백상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매년 백상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녀의 매끄러운 진행과 화제를 모으는 드레스 맵시는 항상 주목받아왔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박보검은 따뜻함의 정석으로서 일곱 번째 백상 MC 자리를 지킨다. 그는 군 복무로 전역 첫 일정으로 다시 58회 백상 무대에 올라 의리를 다졌다. 


올해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방송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도 올라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3년 연속 파트너로 참여하며, JTBC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7일에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부문별 후보가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