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이 현실 연애의 어려움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지난 8일 공개된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시즌 마지막 회에서는 양세형이 자신의 연애 흑역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한 여성이 좋아하는 동아리 선배에게 고백했다가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는 듯한 애매한 상황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이 사연을 들은 4MC들은 '썸'과 '어장' 사이의 미묘한 감정 줄타기에 대해 심도 있는 토크를 진행했다.
양세형은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자신의 과거 연애담을 공개했다.
양세형은 첫눈에 반했던 사람의 다정한 말투를 오해해 혼자만의 희망에 부풀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모든 남자에게 그렇게 말하는 줄 몰랐다"며 착각으로 인한 상처를 공유했다. 이어 양세형은 "두 번 거절당하면 그냥 아닌 거다"라며 현실적인 연애 조언을 덧붙였다.
상대방의 작은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는 '도끼병' 방지 팁도 전했다.
또한, 양세형은 고민 사연과 관련해 "숫자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은 그냥 꺼지라고 해라"라며 단호한 조언을 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장 속에서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
'내편하자4' 16회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현실 연애 에피소드와 양세형 특유의 센스가 더해져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해당 방송은 U+tv와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