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최근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채널에 모습을 드러냈다.

A2O엔터테인먼트는 7일 'A2O 연습생 'A2O 여름 트레이닝 캠프 2024' 하이라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A2O 연습생들이 미국으로 떠나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써니가 직접 녹음실을 방문해 연습생들의 녹음을 지켜보는 장면도 포함됐다.

특히 그녀는 콘솔 박스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연습생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A2O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설립한 신생 연예기획사로, 새로운 인재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수만은 K-POP 산업의 선구자로서 SM엔터테인먼트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 써니의 등장은 그녀와 삼촌 이수만 간의 특별한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써니는 지난 8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으며, 이후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소녀시대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형인 이수영의 막내딸로, 가족 내에서도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