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데블스 플랜'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오는 5월 6일 공개될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으로, 7일간의 합숙을 통해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시즌에는 이세돌, 저스틴 H. 민, 규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14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은 특히 감옥동이라는 새로운 공간이 추가되며 흥미를 더한다. 시즌1에서 반전의 서사를 만들어냈던 감옥이 확장되어 감옥동으로 변모하며, 이는 단순한 디메리트를 넘어 생활동에 대항하는 계급적 의미를 갖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생존과 신분상승을 위해 협력하면서도 경쟁하는 복잡한 관계 속에서 전략적 변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정종연 PD는 "작은 룰 변화들이 게임 전체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들과 갈등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룰에 놀라는 모습과 함께 강렬한 심리전과 두뇌 싸움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시즌1은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와 공동체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의 관계 변화를 보여주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 1위, 23개국 톱 10 리스트 진입, 글로벌 톱 10 TV쇼(비영어) 부문 3위를 차지하며 K-두뇌 서바이벌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은 총 12회로 구성되며, 첫 주에는 1~4회가 공개되고 이후 매주 차례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빛나는 가운데 완전히 새롭고 더 위험한 게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