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JTBC 간판 아나운서' 강지영, 14년 만에 퇴사... 프리랜서 선언


JTBC 측 관계자는 강지영 아나운서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 아나운서는 오는 11일 자로 퇴사할 예정이다.


강지영 아나운서 SNS


그녀는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JTBC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정치부회의', '썰전 라이브' 등에서 뛰어난 진행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특히 2022년부터는 JTBC 메인 뉴스 '뉴스룸'의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뉴스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 '바디캠'과 같은 교양 프로그램은 물론, '어서 말을 해', '극한투어'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그녀의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강지영 아나운서 SNS


이러한 활동들은 그녀가 단순한 뉴스 앵커를 넘어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방송인임을 입증했다.


또한 강 아나운서는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인 '데블스 플랜2'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그녀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지영 아나운서의 퇴사는 JTBC와 시청자들에게 큰 변화로 다가올 것이며, 앞으로 그녀가 어떤 새로운 길을 걸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