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에 출연해 나솔 10기 영자와 커플이 된 미스터 황이 최근 안타까운 건강 상태를 전했다.

지난달 31일, 미스터 황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혈액암 소견을 받았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2년 전부터 쇄골 쪽에 멍울이 있었고 최근 크기가 커져 제거하려 했으나 초음파 검사 결과 모양이 좋지 않아 항암 치료를 준비하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상급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그는 "혈액암이 확실한 것 같아 빠르게 항암 사전검사 및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삭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러 의사들의 소견에 따르면 혈액암으로 보였지만 총 조직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왔다"며 "종양 부위를 제거하는 절개조직검사를 위해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암이 아니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렇게 희망적이지 않다"며 불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미스터 황은 '나는솔로' 10기 영자와 현재까지 열애 중으로, 그의 곁에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과 지인들은 그의 회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