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거북이 故 터틀맨, 어느덧 사망 17주기... 여전히 그리운 이름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였던 고(故) 터틀맨이 사망한 지 17주기를 맞았다.


거북이 故 터틀맨 / 뉴스1


터틀맨은 지난 2008년 4월 2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의 나이는 38세로,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해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겼다.


터틀맨은 1970년생으로, 지난 2001년 거북이의 첫 앨범 '고 부기'(Go Boogie)로 데뷔했다. 그는 메인 래퍼이자 보컬, 댄서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특히 싱어송라이터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거북이의 대표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다.


거북이의 히트곡 '빙고', '비행기', '왜이래' 등은 터틀맨의 작사와 작곡으로 만들어졌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곡들은 그가 음악계에 남긴 큰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Youtube 'MBCkpop'


터틀맨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에도 그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팬들은 매년 그의 기일을 맞아 그를 추모하며, 그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있다. 이는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추가적으로, 최근에는 그의 음악을 다시 재조명하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새로운 세대에게도 그의 음악이 전해지며, 터틀맨의 영향력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함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