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나혼산'서 60억 한남동 저택 공개했다가 욕먹는 키... "현타와 vs 내돈내산인데"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60억 원 상당의 한남동 저택을 공개했다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키는 새로 이사한 한남동 유엔빌리지 아파트를 공개했다. 이 아파트는 방 3개, 화장실 3개가 있는 80평대 규모로, 총 8가구만 거주하는 독점적인 주거 공간이다. 매매 가격은 60억 대 후반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널찍한 거실과 깨끗한 가구들, 세련되게 정돈된 부엌으로 꾸며진 집을 공개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특히 창문으로 한강이 넓게 펼쳐진 전망과 거실로 가득 들어오는 햇살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박나래는 "내가 본 집 중에 뷰로 TOP3 안에 든다"고 감탄했다.


키는 "부모님과 함께 살 때부터 집은 나의 보호소이자 요새, 놀이동산, 식당, 술집 다 될 수 있어야 한다. 이걸 다 따로 느낄 수 있어야 잘 사는 거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자신의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송에서 연예인들 집 공개좀 안 하면 안되나", "맨날 호화로운 집만 나오니 예고편 보고 안 볼때 많다", "육중완이 그립다", "TV만 틀면 현타온다" 등 비현실적으로 호화로운 연예인들의 집 공개가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잇달아 제기됐다.


반면 "연예인들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집을 마련한 것"이라며 그들의 경제적 능력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들은 "돈 벌어서 큰 집 살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 "불편하면 안 보면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