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정동원, 17살에 대출 없이 20억대 아파트 매입... "중1 때부터 부동산 공부"


가수 정동원이 대출 없이 20억 원에 달하는 집을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0일 MBN '가보자GO 시즌4'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정동원은 자신의 부동산 투자 비결과 생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MBN '가보자GO 시즌4'


방송에서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정동원의 성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동원은 "주민등록증도 이미 나왔다"며 "병무청에서 신체검사 통지서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수능을 볼 계획이며, 대학 생활에 대한 로망으로 캠퍼스 커플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현재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거주 중이라고 말했다. 


MBN '가보자GO 시즌4'


임영웅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질문에 "맞다"며 당시 가격이 괜찮아서 대출 없이 20억 원대에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술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학교와 가까운 곳에서 살고 싶어 이곳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서울의 구 이름을 외우고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에서 촌놈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또한, 합정동의 장점으로 방송국과의 근접성을 꼽았으며, 단점으로는 강남으로 이동 시 교통 체증을 언급했다.


MBN '가보자GO 시즌4'


인테리어 취향에 대해 묻자, 정동원은 이전 월세 집에서도 집주인의 허락을 받아 인테리어를 직접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현재 거주 중인 집은 블랙 계열로 꾸몄으며, 침실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올블랙으로 설계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