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방송에서 유재석의 의상 취향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뜬뜬' 유튜브 채널에는 '웃음 보장'이라는 제목의 특집 예고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tvN 드라마 '이혼보험'의 이동욱과 이광수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았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체육관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하며 "체육관에서 너 내가 세뱃돈 줬어, 안 줬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광수는 "천원 줘 놓고"라며 분노했고, 양세찬이 정말 천원을 받았냐고 묻자 "천 원 줬어 사람 많은데"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양세찬은 "그래도 받긴 받았네"라며 반응했고, 이동욱은 "예의 있게 해. 예의 있게. '죄송합니다' 해"라며 상황을 다독였다.

유재석은 헬스장에서 이광수의 패션에 대해 언급하며 "광수 민소매 여기까지 오는 거 입고 딱 이렇게 하면 겨드랑이 털이"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에 당황하지 않은 이광수는 "형도 형 운동할 때 형남의 룩이 있다"며 유재석이 레깅스를 입는다고 폭로했다. 

양세찬은 "힙업이 됐나 체크하려고 하는 거야 뭐야"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광수는 "그냥 전신 쫄쫄이 입고 운동하는 것"이라고 놀렸다. 결국 유재석은 서로의 패션을 두고 "서로 꼴불견이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