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윤후, 12년 만에 재회한 송지아에 "너 좋아했나봐" 고백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이 4개월 만에 돌아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골프 유망주로 성장한 송지아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지아는 집 정리와 보험 해지까지 감행하며 자신을 서포트하는 엄마를 위해 골프에 전념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3월 30일 방송되는 '내생활' 14회에서는 지아와 윤후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진다. 이들은 12년 전 '지아가 나가 좋은가 봉가'라는 유행어를 남긴 국민 조카 커플로, 오랜만에 재회한다는 소식에 랜선 이모-삼촌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지아는 엄마도 처음 보는 풀메이크업을 하고 윤후를 만나러 간다. 귀여웠던 어린 시절을 지나, 이제는 골프 유망주와 미국 명문대학생으로 성장한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한다.


윤후는 지아를 보며 "왜 이렇게 예뻐졌어?"라며 변함없는 스윗함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지아 역시 "지금은 골프만 칠 때"라며 남자친구나 남사친과의 만남에 철벽을 치지만, 윤후 앞에서는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옛 추억을 이야기하던 중 지아가 "그때 왜 그렇게 나한테 잘 해준 거야?"라고 묻자, 윤후는 "너 좋아했나보지"라며 돌직구를 날려 분위기를 묘하게 만든다.


윤후의 배려와 직진에 지아도 "완전 남자친구네"라며 싫지 않은 티를 낸다는 전언이다. 이를 본 MC들도 "하이틴 드라마 아니야?"라며 과몰입해 기대감을 더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만남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광대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지아와 윤후 외에도 다양한 출연진들의 사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며, 그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는 재미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4회는 오는 3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